팬토론장

제주 유나이티드와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진정한 12번째 오렌지들

팬토론장
안타깝네요
진*형   /   2018-04-08 오후 11:22:48 조회 : 234
오늘도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직관을 다녀오고
오늘도 여전히 기대하다 속상해하고
오늘도 여전히 답답하네요.

지난 수원전에서 그나마 조금의 희망이라도 보려했습니다.
골 찬스도 있었고... 선수들의 투지도 느껴졌고...
하지만 상주전... 다시 그 희망은 허망하게 사라졌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이제 제가 걱정했던 악순환이 시작될 것 같아서 입니다.
경기력이 악화되고...관중은 더욱 줄어들고...관심도 줄어들고...그러면 투자도 줄어들고...그럼 결국 경기력은 더욱 나빠지겠죠.
저는 이번 시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매 시즌 홈경기를 열심히 직관 다니는 입장에서 지난 시즌 그래도 도민들의 관심이 늘어남을 느꼈었고,
그래서 이번 시즌만 잘 되면 고정팬층이 늘어나겠구나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오늘 온 관중수는 정말 피부에 느껴지는 찬바람이었습니다.
결국 시즌 초반 경기력이 떨어지고, 성적도 부진하고, 골도 안 들어가고, 인기있던 선수도 대거 빠져나가고...그럼 결국 관중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듯 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의 나름 열혈팬으로서 정말 안타깝네요.
진*형
감히 선수를 평가하여 선수들에겐 죄송합니다만, 용병에따라 한 시즌 농사가 좌지우지하는 제주입장에서... 호벨손은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으나 (개선될 여지는 있겠으나) 임팩트가 부족하네요. 찌아구는...솔직히 수준 미달인 듯 합니다. 그동안 브라질 용병 잘 뽑아서 호평을 받아온 제주이지만, 용병은 로또일 수 밖에 없나봅니다. 최전방 무게감이 너무 떨어지네요. 진성욱, 마그노가 분투하고 있으나 해결사 스타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마르셀로가 그립네요. 솔직히 정 안 되면 강수일선수를 다시 한 번 써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반대 의견도 많겠지만)

2018-04-09 오전 9: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