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제주 유나이티드의 다양한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JUMP
[점프1기] 마르셀로 선수 인터뷰
운*자   /   2016-07-04 조회 : 765


K리그 클래식 6득점 8도움, 도움 순위 1위, 공격포인트 3위 (2016년 7월 4일 월요일 기준)


K리그 무대에 번개처럼 번쩍하고 등장한 특급 용병이 있다. 장마 전선이 무섭게 다가오는 7월의 첫 날, 올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딛고 제주에서 맹활약 중인 마르셀로 선수를 만났다. 취재진을 웃으며 맞아준 마르셀로 선수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인터뷰 내내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매너까지 돋보였다. 가족을 위해 머나먼 낯선 땅까지 와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마르셀로 선수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보려 한다.


<마르셀로 선수 인터뷰 현장 모습>

 

Q. 안녕하세요 마르셀로 선수, 팬 분들에게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등번호 10번, 31살 마르셀로이다.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어서 굉장히 행복하다.

 

Q. 최근 팀 내에서 맹활약을 펼쳐주고 있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A.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가족들 또한 (제주에서)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 기쁘다. 작년 아메리카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지금 이 곳에서도 뛸 수 있는 것 같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팀을 위해 더 기여하고 싶고,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팀 목표인 ACL을 위해서도 더 많이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Q. 한국으로 오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텐데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한국에 오게 된 가장 큰 계기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다. 가족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 하고, 제주에 이름을 알리고 싶기 때문에 오게 되었다. 가장 큰 동기부여는 가족이 행복해야 나 또한 행복하기 때문에 가족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고 싶다.

 

Q. 가족을 위해 한국에 오기로 결심했다 하셨는데, 가족들 모두 한국생활에 만족하나요?

A. 가족들 모두 한국생활에 만족해서 브라질로 돌아가기 싫어한다. (웃음) 계속 한국에서 지내고 싶어 하고, 이곳에서 더 지내고 싶은 이유는 이곳에 있는 선수, 코칭스태프, 유소년 친구들 모두 나와 나의 가족들을 타인이 아닌 한 가족의 일원으로 봐주고 있고, 아내가 지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유소년 친구들이 와서 나의 아들, 딸과도 잘 놀아주기 때문이다.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가방에 넣어서 브라질로 전부 데려가고 싶다. 가족들 모두 이곳에서의 생활을 매우 만족해한다.

 


<농담을 건네며 환하게 웃는 마르셀로 선수>

 

Q. 한국에서 생활하려면 한국어가 필요할 텐데 한국어는 많이 공부하고 계신가요? 자주 쓰는 말이 있다면?

A. 일로와, 감사합니다, 친구, 안녕, 야 등 기초 정도 할 수 있다. 나는 한국어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왜냐하면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경기장에서 다른 선수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숫자 1부터 20까지 셀 수 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 (웃음), 스물

 

Q. 축구 얘기로 넘어가서 팀 내에서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A. 어느 선수 한명을 딱 지정해서 호흡이 맞는 것은 아니고, 모든 선수와 호흡이 잘 맞는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나를 선발로 기용 하실 때나 안 하실 때나 어느 포지션에 기용하시든 경기에 나오는 모든 선수들에게 항상 자신감을 심어주시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 있던 보탬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Q. 자신이 하던(원하는) 축구 플레이와 제주의 플레이는 잘 맞나요?

A. 우리 팀이 쓰리백 플레이를 할 때에는 그만큼 한 명의 선수를 미드필더로 더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스타일에 있어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그렇다고 포백이라고 해서 못 뛰는 것은 아니다. 감독님의 전술에 대해서는 항상 존중하고 감독님께서 어떤 요구를 하시든지 나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 나는 더 뛰고 싶고, 어떤 전술이든지 빨리 적응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Q. 그렇다면 현재 리그 중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떤가요?

A. 한국 축구의 경우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부상에 당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브라질에 비해 스피드하다. 나의 스타일이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대신 빠른 패스를 통해 이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고, 적응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신께 감사하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보탬이 되고 싶다.

 

Q. 마르셀로 선수가 본 조성환 감독님의 지휘 스타일은 어떤가요?

A. 감독님은 선수들이 100% 뛰기를 원한다. 선수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잘 활용하신다. 특히 올해 감독님께서는 부상당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강조하신다. 무릎 부상은 당연히 조심해야하지만 감독님께서 자주 언급하시기에 앞서 나 또한 부상당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있다. 항상 선수들을 생각하고 노력하고 계시고, 그라운드에서 같이 볼도 차곤 한다. 올해 감독님이 2년차로 알고 있는데 정말 좋은 감독님이시다.

 


<진지하게 인터뷰에 임하는 마르셀로 선수>

Q. 이번 시즌 목표와 각오 한마디 해주세요.

A. 첫 번째 개인적인 목표는 팀을 위해서 뛰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나의 가족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뛰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골과 도움을 많이 기록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를 계기로 계속 이곳에서 뛰고 싶다. 팀적으로는 ACL에 나갈 수 있도록 팀의 일원으로써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A. 항상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나 또한 그라운드 위에서 항상 100%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우리 팀이 챔피언을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 할 테니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 취재팀 김도연, 사진 = 취재팀 고란영

취재 = 취재팀 고란영, 김도연, 김현지, 장승우

<모든 저작권은 점프와 제주유나이티드에 있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연간회원을 위한
SK렌터카 예약 페이지

연간회원권 후면 바코드번호(12자리)를 기입하시고 접속하시면 8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예약 페이지로 접속됩니다.

(연간회원이 아닐 경우, 접속이 제한됩니다.)

※ 바코드번호 당 1회에 한해서만 접속이 가능합니다. 신중하게 접속하시기 바라며, 문의사항이 있을 시 064-738-0935로 연락 바랍니다.

바코드번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