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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 "준우승, 성에 차지 않는다"
관리자   /   2017-11-05 조회 : 285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조성환 감독이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별을 가슴에 달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5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66점을 확보한 제주는 오는 19일 서울과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2위를 확정지으며 2년 연속 ACL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준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홈 경기였다.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전북전 완패 뒤 힘든 면이 있었고, 경고누적도 있었다. 수원이 또 잘 준비했을 텐데 잘 이겨냈다. 올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했는데 내년엔 더 나은 경기력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북에 진 두 경기가 가장 아쉬웠다. 올해 우승 경쟁을 마지막까지 할 수 있었는데 그 두 경기가 생각난다. 우리 선수들도 성에 안 차는 것 같다. 그래도 2015년보다는 2016년, 2016년보다는 2017년이 나아지고 있다. 경기력 기복이 줄어들고 있다. 내년엔 그 점을 더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성환 감독은 내년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나부터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 올해 최소실점을 했지만 우승권을 위해선 겨울 훈련부터 지는 것에 익숙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득점력 갖춘 선수를 보강하면 또 한 번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