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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제주, 안산전도 화끈한 승부 예고
관*자   /   2020-10-09 조회 : 143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무패행진에 가속을 붙인다.

제주는 11일(일) 오후 1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과 격돌한다. 현제 제주는 14승 5무 3패 승점 47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로 1부리그 승격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는 K리그2 올 시즌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이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화끈한 공격력은 제주의 가속페달이다. 5월 23일 대전전(2-3 패) 이후 지난 안양전(4-1 승)까지 20경기 동안 매 경기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8월 23일 안산전 이후 8경기 연속 다득점 경기가 나왔다. 8경기 23골로 경기당 3골에 육박하는 수치다. 반면 공격의 발목을 잡는 볼미스는 경기당 4.50개로 리그 최소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두 자리 수 득점자는 없지만 공격포인트 TOP 10에 무려 4명의 선수가 포진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다. 상대 수비의 입장에선 까다롭지 않을 수 없다. 공민현이 9골 3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김영욱이 리그 도움 1위(7개)와 이동률이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3골 3도움)을 생산하고 있다.

간판 공격수 주민규(8골 2도움)의 공백은 진성욱이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지난 안양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진성욱은 후반 27분 김영욱의 크로스를 날카로운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45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영욱이 올려준 볼을 높은 타점의 헤더로 마무리하며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22라운드 MVP까지 선정된 진성욱은 "모든 제주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다. 누가 경기장에서 뛰든지 최고의 활약으로 보답할 수 있게 매 순간 집중하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10월 홈 경기가 많다. 팬들을 경기장에서 볼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계속 좋은 선물을 주고 싶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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