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News

제주 유나이티드의 다양한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Orange News
제주, 2017시즌 최종전서 서울에 2-3 석패
관리자   /   2017-11-19 조회 : 189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FC 서울과의 2017시즌 최종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제주는 1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제주는 이날 패배와 상관없이 리그 2위를 확정, 2년 연속 ACL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제주가 경기 시작 7분 만에 이창민의 돌파에 의한 패스를 받은 마그노의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1분 뒤 서울은 데얀의 헤딩 슈팅으로 맞섰다. 2분 뒤 제주는 이창민이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으나 그의 슈팅은 빗나갔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 서울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0분 데얀의 트래핑에 의한 백패스를 이명주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제주 골문 구석을 가르며 앞서 가기 시작했다.

제주는 전반 33분 동점골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되찾았다. 마그노가 우측에서 오는 김수범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더욱 박진감 있게 흘렀다. 제주는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류승우의 패스를 받은 이창민의 강한 슈팅이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갔다. 서울은 전반 40분 고요한의 오른발 낮은 중거리 슈팅했지만 김호준에게 잡혔다.

서울은 후반 10분 추가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데얀이 왼 측면을 돌파하면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고요한이 밀어 넣는데 성공했다.

제주는 2분 만에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윤빛가람이 날카로운 침투패스가 이창민 앞에 흘렀다. 양한빈이 골문을 비우고 나와 걷어내려 했으나, 이창민이 한 박자 빠른 로빙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을 노렸던 제주는 후반 21분 데얀에게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VAR)로 번복 되면서 골로 인정됐다.

경기 막판 제주는 멘디를 기용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아쉽게도 분루를 삼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