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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레소 원정서 1-2 패... ACL 16강 진출 무산
관리자   /   2018-04-03 조회 : 218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세레소 오사카 원정에서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제주는 3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세레소 오사카와의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1승 4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2위 세레소 오사카(승점 8)와 격차가 벌어지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제주는 3-4-1-2 카드를 꺼내 들었다. 투톱에는 찌아구와 마그노가 나섰고, 류승우가 처진 공격수로 그 뒤를 받혔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창민과 이찬동이 출전했으며, 측면 수비에는 정운과 정다훤이 퍼졌다. 스리백 수비는 오반석-조용형-권한진이 나란히 했고,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제주는 전반 16분 선제 실점을 내주며 어렵게 끌고 갔다. 다나카의 코너킥이 가타야마의 왼발에 걸렸고, 볼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주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전반 27분 이창민의 오른발 프리킥과 28분 류승우의 오른발 하프 발리 중거리 슈팅도 김진현의 손을 벗어나지 못했다.

제주는 역습 한 방에 추가 실점을 내줬다. 세레소 오사카는 전반 34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야마무라의 패스를 가키타니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제주는 만회골로 따라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밀어 붙였다. 류승우가 후반 8분 기습적으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 맞고 굴절되어 빗나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레소 오사카의 수비는 두터웠다. 결국, 후반 22분 수비수 조용형을 빼고, 진성욱을 투입하며 공격에 더 힘을 실어줬다. 후반 38분 이찬동 대신 이동수 카드로 마지막 승부수를 걸었다.

후반 추가시간 왼 측면서 올라온 정운의 크로스를 진성욱이 헤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진행하며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을 빨리 추슬러서 리그에 집중 및 반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