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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상대로 보여줄게 많은 제주유나이티드
관*자   /   2020-07-03 조회 : 423


- ‘안양전 3골' 공민현, 3G 연속골과 함께 안양 '천적' 재입증한다!

 

- FA컵 3R 극적 결승골 정조국, 도움1개 추가로 30-30 클럽 도전

 

- 김오규 영입, 강원에서 호흡했던 발렌티노스와의 수비라인 찰떡 궁합 기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많은 이야기거리를 안고 안양 원정을 떠난다.


제주는 5일(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양과 격돌한다.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3위 제주(승점 14점)는 이날 승리로 선두권 싸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안양과 첫 만남이지만 제주에는 안양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공민현이다. 공민현은 부천FC 1995시절 안양을 상대로 3골을 뽑아냈다. 최근 3경기 연속골로 득점 감각도 절정이다. 6월 28일 경남전(1-1 무)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1일 서울이랜드(3-2 승)와의 FA컵 24강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냈다.


남기일 감독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몫을 해주는 선수가 바로 공민현이다"이라고 극찬했다. FA컵 포함 3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공민현은 "득점을 의식하지 않는다. 나는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팀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다. 이들과 시너지를 내야한다. 동료의 슈팅이 좋다면 좋은 패스를 해주는 게 내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정조국은 새로운 역사를 꿈꾼다. 6월 20일 충남아산 원정경기(2-0 승)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K리그 역대 10번째 공격포인트 150개(득점 121, 도움 29)를 달성했던 정조국은 이번 경기에서 도움 한 개를 추가하면 K리그 역대 51번째 30-30 클럽 가입자가 된다. 정조국은 지난 FA컵 24강전에서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수비에서는 최근 영입된 중앙수비수 김오규가 제주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다. 빌드업과 스피드가 좋아 전방위 압박을 통해 경기를 장악하는 남기일 감독의 축구스타일에도 잘 녹아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발렌티노스와는 강원시절부터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이들은 강원에서 2년 반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형제처럼 지냈고, 제주에서도 다시 한 번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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