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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남에 1-2 아쉬운 패배
관*자   /   2019-10-06 조회 : 8963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경남 FC와의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했다.

제주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남 FC에 0-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승점 23점)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홈팀 제주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근호를 원톱으로 배치하고 윤빛가람, 서진수, 이창민이 역삼각형으로 중원에 자리했다. 좌우 측면은 윤일록과 남준재가 나섰다. 포백은 김성주, 백동규, 김동우, 안현범이, 골문은 오승훈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제주였다. 서서히 볼점유율을 선점하면서 경남을 압박했다. 고르지 않은 잔디 상태 떄문에 기회가 오면 슈팅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는 전반 21분 이창민의 기습적인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 24분에는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김동우의 회심의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터질 듯 안터졌던 제주는 전반 36분 빠른 승부수를 던졌다. 서진수를 빼고 아길라르를 교체 투입했다. 아길라르는 전반 38분 이근호에게 결정적인 키패스를 연결했지만 마무리 슈팅이 약했다. 아길라르는 2분 뒤에도 전방 침투하는 윤일록을 향해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내주며 경남의 수비 집중력을 계속 시험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는 아쉬운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3분 코너킥 찬스에서 흘러나온 볼을 조재철에게 연결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열악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마무리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제주는 후반 22분 쿠니모토의 슈팅을 오승훈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지만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한 경남 수비수 우주성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또 다시 실점을 내준 제주는 후반 23분 이근호와 윤일록 대신 오사구오나와 마그노를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제주는 후반 34분 페널티킥 찬스를 맞이했지만 키커로 나선 아길라르가 아쉽게 실축했다. 후반 43분에는 김성주가 회심의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스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제주는 1분 뒤 남준재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시간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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