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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소 1골 1도움 맹활약 제주, 성남 원정서 2-1 승
관*자   /   2022-05-05 조회 : 899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외인 공격수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FC를 제압했다.

제주는 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에서 전반에 터진 조나탄 링과 제르소의 연속골에 힘입어 성남을 2-1로 꺾었다. 휴식기 직전 리그 3경기서 승리가 없던 제주는 슬럼프를 탈출하며 4승4무2패(승점 16)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가 공격을 주도하고 성남이 날카로운 역습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경기 초반은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양팀의 전반 볼 점유율이 51%대49%로 제주가 근소하게 앞설 정도로 공방전을 펼쳐졌다.

성남의 초반 준비가 좋았지만 전반 10분 박용지가 김오규와 공중볼 경합 도중 부상을 입으면서 흐름이 달라졌다. 성남은 전성수로 박용지를 대체했으나 전방 압박을 잃었다. 서서히 제주가 경기를 주도했고 18분 링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링 카드는 곧장 효과를 봤다. 주민규의 슈팅이 성남 수비 맞고 굴절된 상황서 볼을 잡은 링이 정확한 2차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심은 주민규가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주심은 온필드리뷰 끝에 골로 인정했다.

승기를 잡은 제주는 전반 27분 제르소까지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스로인 상황에서 세컨볼을 잡은 제르소는 왼발 터닝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홈에서 2골을 먼저 내준 성남이 반격하면서 본격적인 난타전이 펼쳐졌다. 성남은 전반 39분 강재우가 김동준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수비수 김민혁이 키커로 나서 정확하게 성공해 전반을 1-2로 마쳤다.

성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뮬리치와 팔라시오스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쥐었다. 팔라시오스는 투입 직후 저돌적인 돌파로 탄성을 일으켰지만 마무리 슈팅이 부정확했다. 뮬리치 역시 후반 22분 강력한 터닝 슈팅과 25분 헤더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마지막까지 성남의 공세가 매서웠지만 제주의 수비 집중력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김민혁과 박수일이 가세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제주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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